통영시는 오는 4월 30일(부처님오신날), 5월 1일(근로자의 날) 청소대행업체 휴무에 따라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를 막기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시는 4월 29일 ∼ 5월 1일까지를 생활쓰레기 비상수거 기간으로 설정하고 자원순환과가 주축이 되어 직영 환경미화원으로 대책 상황반을 구성하여 시민들이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휴무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4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쓰레기 배출을 금지하고 5월 1일 저녁부터 쓰레기 배출이 가능함에 따라 생활쓰레기 배출과 관련하여 시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현수막을 걸고 방송망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최은열 자원순환과장은 “환경미화원 휴식 기간 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미화원의 휴식을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관련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