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수조사는 3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양성화는 5월~10월까지!! -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옥외광고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옥외광고물 전수조사와 양성화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전수조사원이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옥외광고물 현장조사를 통하여 기존 옥외광고물의 허가‧신고 여부 및 불법 옥외광고물 현황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추진된다.
전수조사 대상 옥외광고물은 2만여 건으로 추정되며 각 조사원이 점포별로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그동안 허가나 신고 없이 무분별하게 설치되거나 자료누락 등으로 옥외광고물의 데이터 기반이 미비한 자료를 정비하여 불법 옥외광고물의 양성화와 체계적인 관리정책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도시미관을 생각한 옥외광고물 관리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는 3월 16일부터 5월까지 진행하며 요건이 구비된 옥외광고물 설치를 허가하는 양성화 기간을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설정 운영한다.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은 풍수해 대비 특별 안전점검 기간에 해당되어 안전점검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순호 도시재생과장은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결과가 양성화 사업과 철거‧정비 등 일련의 후속조치들로 이어져 이를 통해 품격있고 아름다운 광고물로 통영을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