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영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따뜻한 위문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화제다.
지난 3월 6일(금) 통영시 한의사회(회장 최희철)는 시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현황 및 현장 대응상황 등을 설명 듣고, 밤낮없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노력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지역의 보건의료단체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통영시 의사회(회장 이진석)와 약사회(회장 전병기)도 지난 2월말에 시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지역상황을 청취하면서 선별진료소 등 현장근무자들의 격려와 함께 지역 의료대책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SNS 등 온라인상에서도 통영시의 철저한 방역대응 상황에 대해 응원의 글들이 쇄도하고 있어 근무자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현재 통영시보건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보건증을 포함한 발급업무, 물리치료, 치과, 한의과 등 진료업무(기존 만성질환자 전화상담 ‧ 처방 및 대리처방 허용) 및 예방접종 업무를 중단하고 전 직원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통영시보건소장(강지숙)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통영시는 지역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도 모임과 외출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외출시 마스크 착용 등을 잘 실천해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