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이용 대대적인 홍보방송으로 느슨해진 예방활동 다잡아
-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량으로 광범위 홍보 실시
- 인파 붐비는 지역에 집중 차량방송 홍보
최근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 19일(일)까지 한차례 연장한 가운데 쾌적한 봄 날씨와 더불어 그동안 위축되었던 생활로 인해 야외활동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여기에 통영지역은 코로나19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으로 주말에는 전통시장과 야외공원지역이 사람들로 붐비고 있고, 또한 마스크 미착용 사례도 늘고 있으며, 2미터 거리두기도 무색할 정도이다.
이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어 가면서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이 느슨해지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차량 거리방송을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시는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을 최대한 봉쇄하기 위해 안전관리차량을 활용 대대적인 거리 홍보방송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람들이 붐비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하고 있는데,
차량방송은 전통시장, 버스 및 여객선터미널, 죽림해안변 산책로, 봉숫골 벚꽃길, 상가밀집지역, 주요관광지 등을 수시로 돌면서 실시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하기, 2미터이상 거리두기, 손씻기 등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한편, 시민들은 느슨해진 생활방역 심리를 다잡을 수 있는 행정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 분위기이며, 일부 야외활동 시 마스크 미착용자들에게도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어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앞으로 통영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이며, 또한 시민들에게도 이번 사태가 조속히 종료될 수 있도록 4월 19일(일)까지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