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장현실 기술과 초정밀 GIS의 융합기술로 사회안전망 강화할 것 -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XR+α(공공,산업적용) 프로젝트」자유공모 부문에 5G/XR 기술을 활용한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관리 원격 협업지원시스템 상용화 및 서비스 검증』과제로 응모하여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XR은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기술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기술을 모두 포함하는 초실감형 신기술을 말하며, 통영시는 XR(확장현실)과 초정밀 GIS 융합 기술을 공공 지하시설물의 관리에 적용하고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과제를 (재)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지역 내 관련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은 ㈜익스트리플, GIS전문기업 브이엔지 등과 함께 추진한다.
이번 과제는 올해 말까지 총 13.3억원(국비 10억원, 시비 1억원, 민간 2.3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지하시설물 업무 지원을 위한 XR기반 스마트 공간정보시스템, 지하시설물의 효율적인 현장관리를 위한 XR기반 모바일 현장관리시스템, 현장 상황의 실시간 관제용 5G기반 모바일 현장협업 지원시스템의 구축 등이 주요 과제이며, 통영시 무전동 일원에서 현장 검증까지 실시하게 된다.
통영시는 이번 공모과제를 통해 노후 된 도시정보시스템의 고도화와 국내 최초의 XR기반 초정밀 지하 시설물 관리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게 되었다.
통영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보이지 않는 땅속 지하시설물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각종 안전사고로 부터 시민을 보호 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확보됨은 물론,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빠른 현장 대응이 가능해 공공 지하시설물 관리 분야에 파급력이 클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