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9월 2일 시청 강당에서 2019년 2차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 및 감독공무원 등 3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참여자 및 감독공무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한국안전기술지원단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사고 발생사례를 중심으로 사고유형과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안전수칙, 건강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통영YWCA성폭력상담소 강사를 모시고 성인지 감수성을 통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시 일자리정책과 정호원 과장은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연령대가높고 야외작업이 많기 때문에 수시로 사업장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하여 사업 종료일까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고용․산업위기지역에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하여 추진하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이번 2차 희망근로 지원 사업은 국비 25억5천5백만 원을 정부 추경에 확보하여 총사업비 28억3천9백만 원을 투입하여 9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참여자 368명이 공원 및 녹지대관리사업 등 75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