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대상으로 공유재산 대부료 및 사용료 감면 실시 예정 -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공유재산 대부료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이달 말 행정안전부에서 입법 예고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에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는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규정이 포함되어 있어 시행이 구체화되었으며, 이달 말 관련법 개정완료와 동시에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금을 50% 한도로 감면하겠으며, 총 감면액은 60개소에 약 62,000천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해결책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