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오진윤)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회장 황종관)에서 주관하는 “사랑담은 수제 면마스크 나누기 운동”이 지난 14일부터 3일간 펼쳐졌다.
통영시새마을가족 50여 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방지하고 일회용 마스크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500매를 직접 제작했다.
경상남도새마을회에서 지원한 마스크 재료에 통영시새마을가족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완성된 수제 면 마스크는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소외계층 등에 무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민들레누비 강분애 대표가 누비교육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조기에 마스크를 완성할 수 있었으며, 이유영 타래 대표, 이은순 정아헤어 대표, 오숙 정량동적십자회장 등 각자의 여건이 되는 곳에서 틈틈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어 큰 힘이 되었다.
김달필 통영시새마을부녀회장은 “500장의 사랑담은 수제 면 마스크가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졌다.”며, “함께 힘을 모으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