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19일 오후 6시 8분경 통영 도산면 동보방파제파제의 바지선 등 선박 8척에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과 합동으로 진화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오후 6시 8분경 선박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낚싯배 선장이 소방을 경유하여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통영파출소 및 고성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히 보내 오후 6시 23분경 현장 도착하여 화재 진화중이던 소방과 합동으로 선박의 화재 진화를 완료하였다.
통영해경은 바지선박 4척에 화재가 발생해 1척은 전소되었고, 소형선박은 8척에 화재가 발생하여 7척이 전소되고 1척은 기관실이 부분소실 되었으며 인명피해 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통영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