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강혜원)는 제8대 통영시의회 첫 장을 여는 제187회 통영시의회(임시회)를 지난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개회하여 조례안 및 동의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 심사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통영시의회 공식적인 첫 의사일정으로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통영시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3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한 가운데, 원안가결 11건, 찬성의견 1건, 보고 1건을 처리하였으며, 또한 우리시 한 해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듣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의결하였다. 

 19일 상임위원회 조례안 심사 시에는 미래의 정치인과 정치부 기자의 꿈을 가진 충렬여자고등학교 학생 2명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올바른 진로 정보기회를 갖고자 진로멘토인 배윤주 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소개 및 의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고 기획총무, 산업건설위원회 심사과정을 방청 후 리더십과 통영시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바쁜 상임위원회 일정 속에서도 김용안 산업건설위원장 외 의원 2명은 24일 폐스티로폼 발생 현황 및 수거현장 실태 파악을 위하여 경남환경연합 통영시지부장(최수복)과 함께 도산면 일원을 방문하여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폐기물 등의 실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또한 18일 1차 본회의에서는 배윤주 의원, 이승민 의원이 27일 제2차 본회의 에서는 김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여 집행부의 각종 시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며 제8대 통영시의회 첫 회기를 내실 있게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