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강혜원)는 지난 6일 오후 3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통영시재난안전대책본부(보건소 4층)을 방문하여 현재 통영시 상황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통영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강혜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강지숙 보건소장)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대한 상황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예방수칙 홍보, 감염자 발생 시 대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등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혜원 의장은 중국에서 발병하여 번지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통영시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방역강화, 행정지원, 유관기관 협조 등 예방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였다.
통영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본부장(강석주 통영시장)을 중심으로 8개반 22명으로 재난상황관리반은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타실무반은 주간근무와 야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경남도내 감염자는 없지만 전국 감염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