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미래통합당 소속 경남도의원들은 18일 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정동영 의원(통영1)을 원내대표로 뽑았다.
정동영 신임 원내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도민들께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같은 당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민주당 의원들과도 적극 토론하고 원활히 협의·절충해 나감으로써 도의회가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 신임 원내대표는 경상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행정학 박사)하였고, 경남도청 기획실 등의 공직경험과 2006년부터 4년간 제5대 통영시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010년에는 통영시장 선거에도 출마한 바 있다.
또한, 민주평통자문위원, 경남교육정책개발자문위원, 통영시 지역사회복지협의회 부의장 및 통영미래전략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며, 새 원내대표 선출에 따른 원내대표단은 추후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