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신규 채용 아이돌보미 대상 인·적성 검사 실시 -
통영시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교육실에서 2020년 신규 채용 대상 아이돌보미 50여 명의 자질 검증을 위한 인·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아이돌보미 인·적성검사는 지난해 발생했던 아이돌보미 아동학대사건의 후속 대책으로 도입되었으며, 이번에 실시된 인·적성검사는 MMPI-2로 개인적 정서, 성격을 판별해주는 다면적 인성검사다.
인·적성검사를 통과한 아이돌보미들은 면접심사를 거쳐 우리 시에서 실시하는 범죄경력 및 결격사유 조회를 통과하면 최종 채용된다.
통영시에서는 지난 6월 초, 기 채용된 아이돌보미를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인·적성검사를 실시해 현재 우리 시 아이돌보미 전원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기 채용된 아이돌보미 또한 매년 실시하는 보수교육을 통하여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을 수료해야지만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다.
박순옥 여성아동청소년 과장은 “적합한 자질과 인성을 갖춘 아이돌보미를 채용하고 관리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아이 키우기 좋은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