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민원기동대 봉평동봉사단(대장 신용식)는 7월 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하여‘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집수리 지원 세대는 돌봐줄 가족 없이 수년째 홀로 생활 중인 어르신으로 거주 주택은 지대가 낮아 장마철만 되면 상습적으로 물이 들어왔으며 싱크대가 노후화 되고, 주방곳곳에 곰팡이가 피는 등 내부 환경이 열악하였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리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120민원기동대 봉평동봉사단은 며칠 전부터 해당세대를 방문하여 싱크대 교체에 대한 견적을 세워 봉사활동 당일에 직접 제작한 싱크대로 교체했다.
또 봉평동주민자치위원회 임윤영 부위원장은 자비를 들여 어르신 댁의 오염된 벽지를 걷어내고 새로운 벽지로 도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봉평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본업을 제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기동대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거가 취약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우리 동네 행복더하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