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주, 민간공동위원장 지은희)는 15일 ‘안부를 묻는 발걸음(띵동! 안녕하세요?)’ 협약식을 통영지역자활센터 풍성한 먹거리사업단(봉평동 소재)에서 가졌다.
이 사업은 2020년 행복펀드 나눔 사업 중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고위험군 1인 청장년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주1회 세 가지 이상의 반찬지원을 통하여 1차적인 안전 확인 및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통영지역자활센터 풍성한 먹거리사업단에서 함께 참여하며 올해 연말까지 시행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안부를 묻는 발걸음(띵동! 안녕하세요?) 사업이 혼자 살면서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없는 복지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1인 고독사 예방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반찬 잘 만드는 멋진 남자, 밥은 먹고 다니자’를 시행하여 1인 가구의 사회활동 참여유도와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진행 중인 『1인 가구 실태조사』결과를 통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