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주상용)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둔 15일부터 선거전담수사반을 확대·재편성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공공수사 전담 2개 검사실과 수사과로 구성되어 있던 기존 선거전담수사반에 금융·조세 전담 검사실을 추가하여 수사 인력을 확대·재편성하고 상황실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공소시효가 완성되는 2020. 10. 15.까지 관내 공정한 선거질서 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선관위, 경찰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이 가능한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할 예정이다.

통영 검찰 관계자는 "금품수수·여론조작·공무원과 단체 등의 불법적인 개입 등 3대 중점 단속대상 범죄에 청 전체의 수사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