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 방문객 증가에 대비 지속적인 홍보캠페인으로 느슨해진 마음 다잡아
- 섬 지역 찾아가는 홍보캠페인 전개로 코로나19 유입 완벽 차단
- 청정한 섬 유지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한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N차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정부의 방역정책 전환에 따른 국민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야외활동이 점점 많아져 최근 통영의 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욕지섬 모노레일은 각종 언론매체에 방송되면서 인기를 더해 평일에도 욕지도를 찾는 관광객이 상당히 많아졌다.
이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최근 수도권지역 감염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생활방역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지난 5월 20일(수) 부터 욕지면을 시작으로 5월말까지‘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도서지역 로드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도서지역 캠페인에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정책의 동참과 함께 외출 및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수시 손소독과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건강 거리두기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도시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홍보포스터 집중 부착, 현수막 및 피켓 등을 활용한 거리 홍보캠페인 전개, 홍보차량 활용 코로나19 예방활동 안내방송 등을 진행하며, 이외에도 도서지역을 오가는 여객선내 홍보캠페인 방송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5월 12일부터 느슨해진 마스크 착용과 감염병 인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로드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차량을 이용한 시내전역 홍보방송과 함께 녹음파일을 활용 관내 전 여객선 및 유람선의 주기적인 선상 안내방송을 진행하고 있고, 여기에 이번 도서지역 로드캠페인을 추가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서민들은 방문객들이 육지와 멀리 떨어진 섬지역이라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실천이 최근 들어 많이 소홀하다며, 이번처럼 시의 적극적인 현장 캠페인 활동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효과가 크다며 모두 만족해하는 분위기이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특히 섬지역이 청정지역으로 남아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증가와 같은 효과를 낳을 수 있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