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26일 오후 4시 11분경 통영 오비도 사당개 마을에서 발생한 익수자 A씨(79세, 남, 오비도 거주)를 부인이 구조하여 통영해경이 이송하였으나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A씨의 부인이 남편이 보이지 않아 찾던 중 물가에 빠진 남편을 발견하고 동네주민에게 신고를 부탁하여 오후 4시 11분경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 된 것이다.
통영해경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를 급파하였으며 오후 4시 22분 현장도착하여 A씨 상태를 확인해보니 의식 및 호흡이 없어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풍화출장소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오후 4시 37분경 대기중인 119 구급차량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