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층 어린이 놀이시설 (키즈카페), 2층 주민자치센터 및 특화도서관으로 재탄생 -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6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도천희망나눔터 조성사업』 의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형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도천희망나눔터 조성사업은 사업비 15억원(도비 7.5억원, 시비 7.5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8월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10월말 착공, 2021년 상반기 주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도천희망나눔터는 구. 도천동이동민원실의 리모델링을 통해 ▲1층 어린이놀이시설(키즈카페)을 중심으로 ▲2층 주민자치센터 및 특화도서관 ▲옥상 주민쉼터로 재탄생할 계획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을 풍요롭게 나눌 수 있는 자유로운 쉼터가 될 예정이다.
이날 용역 보고회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 배도수·이승민 시의원, 김재곤 도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도천동 자생단체장 등이 참여해 그동안 주민들과의 간담회 시 도출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리모델링 설계의 전체 내역(층별 구조 및 배치)과 주요 시설물인 어린이놀이시설의 존별 구획 및 구성 현황 등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도천희망나눔터가 공동화로 침체된 구도심의 도시재생 거점 역할을 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설물의 실 사용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더 깊이 고민하고 연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형 생활SOC 공모사업은 경남도에서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생활주변 유휴청사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