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본격 진행된다.
통영시와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는 7월 2일 통영시청에서 통영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추진을 위한 노사정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통영시장과 부산‧통영교통(주) 대표, 신흥여객자동차(주) 대표, 노조지부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은 개편연구진의 대중교통 개편내용에 대한 발표를 듣고 개편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성공적인 개편 추진을 위해 개편연구진과 실무협의회 참여로 도출된 문제점을 진단하고 아이디어를 개진하는 등 협업을 통한 최적 개편 방안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개편이 추진 될 내용으로는 버스노선 및 운영체계 개편, 버스차량 및 대중교통 시설개편, 대중교통 연계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 KTX 역사 연계 교통체계 구축, 버스업계 경영실태분석 등으로, 민‧관‧연‧업계로 구성된 대중교통 개편 추진위원회의 자문과 공청회를 거쳐 개편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중교통 개편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며, 개편이 실행되는 내년부터는 체계적이고 보다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석주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