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장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양 전 위원장의 저서 ‘일하고 싶습니다-단디 그리고 야무지게’는 통영과 고성의 정치인으로서 지역 주민과 함께했던 일상을 소개하고, 저자의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개인사를 담았다.
이 책에서는 양 전 위원장이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위원, EBS 정책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역임 등 방송언론전문가로 경력을 쌓을 수 있었던 과정과 유년시절의 성장과정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한다. 그리고 그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에 기고했던 글들을 간추려 정리함으로써, 양 전 위원장의 정치와 통영·고성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개그맨 박승대씨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출판기념회는 책 소개와 통영시의회 의원들과 함께하는 북토크를 비롯해 난타, 풍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양 전 위원장은 “통영과 고성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제는 지역을 잘 알고, 지역을 사랑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단디 그리고 야무지게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많은 분들과 더 깊이 소통하고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