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점식 국회의원(통영,고성)은 10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당원과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의원은 지난 4. 3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8개월여만에 국회 활동 과 지역구 활동을 소상히 보고했다.

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낙마에 일등공신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과정을 설명하는데 주력했다.

정 의원은 "4.3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개인적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으나 시민들은 부족하다고 느끼실지 모르지만 앞으로 남은 의정기간동안 더욱 열심히 해 나갈 거"이라고 다짐했다.

이어"지난 8일에는 추미애 장관의 3검사장급의 인사가 있었으나 저도 24년간 검사 생활을 했으나 이런 인사를 보지 못했다"며 현 정부가 폭거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이런한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는 4.15일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압승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의정보고회를 이후에는 정치평론가인 고성국 박사와 유튜브 방송 '토크쇼'를 열고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