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재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재발을 방지하고 의사소통 기술과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20년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의 정신질환의 발병과 재발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행동의 개선을 유도해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월 13일부터 12월 28일까지 주 2회(월・수) 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소 3층)에서 운영한다.
재활프로그램은 ▲미술・공예・요가 등 프로그램 제공 ▲투약 및 증상관리 ▲사회적응훈련 ▲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 ▲재발방지를 위한 자기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055-650-6175)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보건소장(강지숙)은 “지역 내 정신 장애인이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재활 및 사회에 적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 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