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각 공원 특색 살린 공원 정비사업 시행
- 도심 속 공원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정비하여 통영의 브랜드 가치 향상
최근 통영의 도심 속에 조성된 근린공원들이 힐링 공간으로 변신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는 지난해 이순신공원, 통영생태숲, 서포루공원, 남망산공원 등 도심 속 공원에 각 공원마다 특색을 살린 ‘공원 정비사업’을 시행했다.
먼저, 중앙시장 옆 남망산공원에는 울창한 해송속의 하늘숲길을 조성했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마치 구름 속을 걷는 듯 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그 길 끝 전망대에서는 항구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유명 작가의 조각품, 미술품, 시비, 화비 등이 곳곳에 조성되어 있는 문화공원이 바다조망이 함께 어우러진 공원으로 재단장되면서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연말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야간에도 볼거리가 가득한 환상적인 공원으로 변신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통영터널과 통영대교 사이에 있는 통영생태숲에는 어린이 체험쉼터, 생태연못, 숲속도서관 등을 새로이 조성하여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과 자연 탐방을 원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어 호평 받고 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명정동의 서피랑 99계단을 따라 오르면 통영시내와 통영대교, 통제영, 충렬사,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서피랑공원이 펼쳐진다. 봄이 오면 새롭게 조성한 철쭉단지에 화려한 꽃망울이 만개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의 대표 관광지 이순신 공원에는 이순신장군의 해전 역사를 알 수 있는 이순신 장군 승전 기념광장을 조성했다. 또 난대산림공원도 조성하여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수목을 만날 수 있으며, 해안데크를 따라 산책하면 아름다운 한산도 앞 바다 풍경에 흠뻑 취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이 즐겨 찾고 있다.
최근 남망산 공원을 찾은 한 가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