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어린이집(원장 김민정)은 8월 27일 통영시(시장 강석주)를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제57회 한산대첩축제 행사 중 하나인 “버블 코스프레 거리퍼레이드” 에 출전해 받은 상금(3등)으로 마련됐다.
이솝어린이집이 기탁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하여 통영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정 원장은 “나눔실천을 통하여 아이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소중함을 느끼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런 마음들이 널리 알려져 봉사하는 마음들이 서로에게 물들듯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명만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솝어린이집은 해마다 시장놀이 등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해 마련된 소중한 성금을 불우이웃 돕기로 기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