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통영 만들기 위해 노력, 2024년 8월 개소 예정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관리를 전담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아동의 안정된 성장환경을 제공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도천동 616-1번지에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민선8기 시장공약사항으로 사업비 960백만원(국비 300백만원, 도비 150백만원, 시비 510백만원)으로 지상1층 규모(연면적 270㎡)로 7월 완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치료실,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될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설치 후 인근 고성군과 아동인구수 대비 사업비를 공동 분담할 예정이며, 현재 우리시 관할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의 접근성이 낮아 아동의 안전이 위협받는 학대 초기 상황에 신속한 개입 및 사후관리 어려움이 해소되어 아동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설로 인해 피해아동의 보호와 치료업무를 면밀하게 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아동학대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