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읍(읍장 황재열)은 지난 1일 산양중학교에서 개최된 ‘제11회 산양읍민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산양읍 체육회(회장 정종태) 주최·주관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안휘준 통영시 체육회장 및 각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고, 산양읍 30개 마을 주민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를 맞아 그동안 산양읍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던 읍민들을 대상으로 총 27개 표창 등을 수여했다.
국회의원 표창에 천호영 외 4명, 통영시장 표창에 유태은 외 4명, 경상남도의회 의장 표창에 김정남 외 2명, 통영시의회 의장 표창에 김종권 외 4명, 통영시 체육회장 공로패에 여남열 외 1명, 통영수협장 공로패에 송지훈 외 2명, 산양읍 주민자치회장 표창에 김희수 외 1명, 산양읍체육회장 표창에 김효순 외 1명에게 수여했다.
이어진 명랑운동회에는 윷놀이, 바다낚시 게임, 훌라후프 돌리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경기가 개최되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지역 출신 가수 공연과 읍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읍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종태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행사가 산양읍민 모두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재열 읍장은 “읍민 모두가 웃고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각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결국 산양읍의 발전을 위한 것이 되고, 산양읍 발전을 위한 것이 결국 통영시의 발전을 위한 것이 되는 것이니 읍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