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무인 자동 비행 드론시스템으로 각종재난 예방 나선다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조달청이 주관하는‘2024년 2차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구매 초기 판로 지원 및 공공서비스 개선 촉진을 위해 조달청에서 시범사용기관을 선정, 혁신제품을 구매 공급하고 그 사용결과를 분석해 구매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이번에 통영시가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제품은 ‘고정형 스테이션 기반 드론 무인운영시스템’으로 조달청 예산으로 제품을 구매하여 시에 공급함으로써 통영시는 약 8천3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10개월간 시범사용 후 통영시 자산으로 귀속된다.
통영시는 이번에 선정된 시스템을 올해 7월 도산면 지역에 설치해 시험운영을 거쳐 임무설정에 따른 주기적인 자동 비행으로 15개 마을의 산불예찰, 불법소각 계도, 폭염예찰 등의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드론을 활용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으로 인명, 재산 피해 Zero를 3년째 이어가고, 폭염 시 논밭 작업자 예찰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