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는 6월 21일 제230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3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19일간 회기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정례회 제2차 본회의(6. 10.)에서는 정광호 의원, 김혜경 의원이 그간 지역 의정활동을 토대로 시정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시정 운영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시정에 대한 질문 시간을 가졌다.
제3차 본회의(6. 21.)에서는 총 23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한 결과,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동의안,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 22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였고,「통영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은 수정 가결하였다.
이날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며 집행부에 적절한 대안과 검토를 요구하였다.
※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목록
(자세한 내용은 발언 후 홈페이지 공개 www.tycl.go.kr)
연번 발의의원 내용
1 노성진 세대공감, 미수 해양관광공원의 변신을 꿈꾸며...
2 김혜경 시장님, 장애인도 통영시의 시민입니다.
3 정광호 제9대 통영시의회 전반기 임기를 보내면서...
그리고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기획총무위원회는 시정 6건, 처리 51건, 건의 114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시정 14건, 처리 47건, 건의 65건을 지적하여 감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미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내가 남긴 발자국이 뒤따라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된다는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의 시구를 늘 마음에 새기며 올바른 지방의회 정립상을 세우고자 노력하였다.” 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에 지방의회의 영향력과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통영시의회가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잘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제9대 통영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였다.
다가오는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231회 임시회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열릴 예정이며, 의장・부의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선임 및 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