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통영미술협회전’이 지난 21일 18시 오프닝식을 시작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 2전시관에서 오는 7월 3일까지 열린다.
지난 21일 오프닝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 및 통영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이상헌 (사)한국미술협회경상남도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관람객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통영미술협회전에는 50여명 회원들의 수묵화, 서양화, 서예, 옻칠, 조각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50호 가량의 대형작품들은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득 (사)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장은 “창작열정으로 시간과 공을 들여 이번 협회전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존경의 말씀과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영미술협회가 통영미술사의 주역들이 탄생하는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에 매진하는 작가들에게 존경과 응원의 말씀을 전하며 통영 화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미술꿈나무와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미술계의 성장에 통영미술협회의 마중물 역할이 매우 크다”고 축사를 통해 전했다.
한편, 통영미술협회는 1984년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41번째 회원전이 개최되고 있으며 자매도시 교류전 및 각종 초대전 개최 등을 통해 지역미술 발전과 예향도시 위상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