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을 실시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은 19세 청년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예술 분야의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15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추후 지방비 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8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예산 소진 시 마감),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1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 예매처인 인터파크, 예스24 두 개의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발급 후 티켓 구입 시 사용 가능하다.
문화예술패스로 이용 가능한 분야는 순수예술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및 전시에 한정되며,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역의 청년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