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중, 서호전통시장, 굴수하식수협 관계자 인터뷰 지원 -
- 외신 프레스투어로 통영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 마련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3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축제 체험ㆍ현장취재를 통한 지역 지속발전가능성을 홍보하는 ‘로컬100 연계 외신 프레스 투어’를 지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 프로젝트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매력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외신 프레스투어는 통영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통영시 공보감사실은 이번 외신 프레스투어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동원중학교 클래식 오케스트라 ‘더샵(THE #)을 비롯한 수산 분야에 관심이 많은 외신 기자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서호전통시장, 굴수하식수협 취재 요청이 있어 사전 일정 조율, 이동 동선 및 현장 안내 등 원활한 취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외신기자단은 동원중학교에서의 ‘더샵(THE #)’ 클래식 현장 취재를 시작으로, 통영의 생활과 문화가 담긴 서호전통시장 방문, 그리고 통영 굴 산업의 중심인 굴수하식수협 등을 방문해 통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취재했다.
서호전통시장 방문에서는 이성민 상인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호시장의 역사와 현재 판매되는 수산물,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어종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판매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다음으로 통영 굴수하식수협을 방문해 지홍태 조합장과 통영 굴 양식 방법, 굴 산업의 규모, 굴 생산량 등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를 했으며, 영문판 굴수협 홍보영상과 자료를 제공해 통영의 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이후의 일정으로 프린지 공연,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공연 관람 및 관계자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익진 공보감사실장은 “이번 프레스투어를 통해 외신 기자단에게 통영의 수산과 음악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통영의 맛과 멋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