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향토음악인협회 통영시지부(지부장 유하나)는 지난 19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제2회 남망산 전국 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날 가요제는 지난 11일 치열한 예선(100여팀 참가)을 거쳐 본선에 총 17개 팀이 출전했으며 저마다 가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를 가졌다. 또한 전국 가요제답게 초대가수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행사를 한층 더 빛냈다.
‘제2회 남망산 전국 가요제’ 영예의 대상은 이도헌(청주시, 곡_상사화)에게 돌아갔으며, 유하나 지부장은 “작년보다 더 많은 성원과 격려로 두 살을 맞은 남망산 전국 가요제가 앞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망산 전국 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음악예술인들의 노래경연대회로 젊은 예술인들의 등용문이자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