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 및 안전교육 실시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통제영 역사홍보관 시청각실에서 통영시 시내버스 및 도서공영버스 운수업체 종사자 약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 및 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처음 실시한 이래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민원은 다소 감소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대중교통에 맞춰 승객들이 바라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유형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 올해 교육은 시내버스 이용객이 체감하는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수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인재개발원에서 친절서비스 분야의 베스트강사로 선정된 전문 강사들이 진행했으며, 첫 날 강의를 맡은 김시영 강사는‘변화하는 고객서비스에 맞춘 특별한 블렌딩!’이라는 주제로 운수종사자들이 친절마인드 함양은 물론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높일 것을 강조했다.
둘째 날은 조하림 강사가 ‘서비스마인드와 불만고객 응대스킬’을 주제로 무정차, 조기출발, 난폭운전 등 실제 민원사례를 통해 상황별 승객 응대기법 안내와 더불어 관련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운수종사자 분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승객들의 시내버스 이용 만족 향상과 올바른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운수종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