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강구안 밤바다를 수놓을 환상적인 하모니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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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25일 토요일 저녁 7시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시의 2024년 야간관광 콘텐츠 사업으로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 주관한다.
공연은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엠클래식오케스트라의 ‘작은 하모니카가 그려내는 무궁무진한 세계’이며, 제임스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신승훈의 I believe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약 65분간 연주하여 강구안 석양을 배경으로 통영시의 낭만적인 야간관광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박종성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초청으로 2015년부터 3년 이상 전국투어 콘서트 솔리스트로 동반 출연한 한국의 하모니카 연주자로 “하모니카라는 작은 악기로 만드는 놀랍고도 환상적인 소리로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박종성의 음악세계에 큰 갈채와 경의를 표한다”라고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국내 최초로 작곡된 하모니카 협주곡 <하모니카 메모리얼>(김형준 곡)을 헌정 받아 초연하는 등 하모니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공연 관람석(488석)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공연 이외에도 로컬마켓, 플리마켓, 푸드트럭, 나전칠기 키링만들기, 하바리움 무드등 및 야광팔찌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17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통영시 관광혁신과(650-07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