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과평가위원회에서 자체평가 세부운영 계획안 심의・의결
- 주요업무, 공약사업 등 반영으로 실질적인 시정성과 달성 기대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8일 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2024년 성과관리 자체평가 세부운영 계획안 심의・의결을 위한 ‘2024년 제2회 통영시 성과평가위원회(위원장 조형호 부시장)’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성과관리 평가체계 및 전년대비 주요 변경 사항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계획안과 관련한 의문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토론하면서 올해 통영시 성과평가의 세부운영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통영시 성과관리 자체평가는 부서평가와 5급(상당) 개인평가로 이뤄졌으며, 평가대상은 통영시 소속 52개 전 부서(읍면동 포함)가 대상이다. 부서평가는 실과소와 읍면동을 구분하여 실시하고 최종결과는 부서장인 5급(상당) 개인평가 자료로 활용되며, 2024년 성과에 대한 결과는 내년 2월 무렵 성과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3월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통영시에 따르면 2024년 성과관리 자체평가는 민선8기 시정 비전과 목표를 중심으로 주요업무, 공약사업 등을 성과관리에 반영하여 성과달성이 실질적인 시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했고,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등 외부기관 평가지표를 반영한 내・외부 평가의 통합 운영으로 성과달성의 연계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회의를 마치면서 조형호 부시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 성과평가위원회는 관련 규칙에 따라 평가의 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간위원을 2/3 이상으로 구성해 매년 성과관리 자체평가 계획 수립부터 결과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평과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3회 성과평가위원회는 부서별 우수(특수)시책 평가를 위해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