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영기 통영시장, 폭넓은 수산물 시장에서 판로개척 여건 조망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4 Seafood Expo Globa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이며,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잠재 소비자를 만날 수 있어 통영수산물의 수출 판로를 유럽과 전 세계로 넓히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다.
시는 굴수하식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덕연씨푸드, ㈜바다해찬, 삼삼물산㈜, ㈜세양물산, 우진물산㈜, 코리오이스, 태화물산, 통영원어업회사법인㈜, ㈜통영푸드스토리 등 13개 업체와 함께 수출개척단을 구성하고 바르셀로나 국제수산물 박람회에 참가하여 굴, 바지락, 냉동어류, 수산가공식품 등 유럽인들이 선호할만한 상품들을 유럽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84개국, 2,0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전 세계의 수산물 바이어들이 방문할 계획에 있어, 청정바다 통영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홍보하고 수출상담을 통한 신규 판로 개척 뿐 만 아니라 판로개척 여건을 파악하는데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통영시장은 유럽 수산물 수입·가공공장에도 방문하여 통영수산물을 홍보하고 수출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수출개척단장)은 “이번이 두 번째로 방문하는 만큼 세계 최대 규모의 수산물 박람회에서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수출개척단은 지난해 박람회 기간 중 3건/ 375천불 수출계약과 2건의 MOU체결, 100건/ 8,600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