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 구역조정 공로자 감사패 수여 및 기금 기탁 -
통영시 한산면(면장 유치원)은 지난 28일 한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국립공원 조정 한산면 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국립공원 조정 한산면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유문경, 이성복)는 총 56명의 위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019년 6월 구성돼 제3차 국립공원 구역조정 확정시까지 약 3년 동안 국립공원 조정(안)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회의는 국립공원 구역조정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권주태 수산경제환경국장 등 총 7명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국립공원 조정 한산면 대책위원회의 그동안 활동사항과 결산내역을 보고했으며, 결산 잔액 이백만원은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수시책인 빨래방 운영 사업에 기탁하기로 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성복 공동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덕분에 한산면의 큰 현안인 국립공원 구역 조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등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유치원 한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 주기위해 참석하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유문경․이성복 공동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국립공원 구역이 조정되어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조금은 나아질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국립공원 구역으로 인해 소외된 주민들의 소유권 행사를 위해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