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동주택종사자 근골격계질환예방프로그램 [체조]
및 감정노동종사자 마음힐링 [꽃꽂이] 운영-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통영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서 공동주택종사자들과 감정노동종사자들에게 근골격계질환예방(체조)사업과 마음힐링(꽃꽂이)사업을 각각 실시했다.
‘공동주택종사자 근골격계질환예방’사업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14곳의 공동주택(아파트)에 종사하는 경비, 청소 및 사무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실생활에 짬짬이 활용할 수 있는 6가지 기울기 체조동작을 통해 겨울철 낙상 및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감정노동종사자 마음힐링’사업은 관내 돌봄, 보건, 서비스 등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감정노동자들에게 꽃꽂이를 통해 소통하면서 업무 중에 받은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주택종사자 근골격계질환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님은 “아파트에서 자체 교육을 한 번씩 하지만 영상시청 위주로 했는데 이렇게 강사를 통해 직접 동작을 배우게 되어 너무 도움이 된다며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감정노동종사자 마을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님은 “오늘 하루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상받는 느낌이고 이 꽃으로 힐링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노동자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지에 취약한 비정규노동자들의 소통공간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