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와 통영시니어클럽(관장 서근혁)은 지난 15일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수직정원 보급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수직정원 개장식을 평림동 소재 재가노인복지시설(주야간보호시설)인 삼성실버복지센터(원장 이준호)에서 가졌다.
수직정원은 건물 실내 벽면에 설치해 도심 속 작은 정원으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어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키고 건물의 인테리어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통영시와 통영시니어클럽은 2023년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수직정원 보급사업을 통해 스마트 팜을 준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식물을 재배 후 올 연말까지 통영시 관내 복지시설 등 10개소에 수직정원을 설치 할 예정에 있으며 2024년에도 꾸준히 수직정원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통영시와 통영시니어클럽 관계자는“수직정원 보급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개장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실버복지센터 이준호 원장은 “수직정원 개장식을 이 곳 삼성실버복지센터에서 개최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설치한 수직정원이 시설 이용자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