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입분야 증대 우수사례 선정, 지방특별교부세 5억 확보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NICE 평가정보(주)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납 지방세 징수방법’이라는 주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재정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예산절감 분야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분야 ▲세입증대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우리시는 세입증대 분야 우수사례로 1·2차 심사를 거쳐 3차 최종 심사 발표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3일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공보감사실 미디어소통팀의 긴밀한 협조로 제작된 발표 동영상이 사전 심사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고, 세무과 김석근 징수팀장의 우수한 발표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지방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NICE 평가정보(주)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납 지방세 징수방법은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기 전에 NICE평가정보 프로그램을 활용해 휴대폰 문자로 사전예고 하는 방식으로 번호판 영치에 따른 체납자의 불만을 해소해 조세저항은 줄이고 징수실적은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어 세입증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통영시 관계자는“체납세 징수 환경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 우수사례로 인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