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5회 (임시)이사회 개최 -
- 축제기획팀 신설 등의 골자로 조직개편 단행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이 26일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3년 제5회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재단 이사 12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제3회 추경예산안, 2024년 당초예산 변경안, 재단 조직개편안, 직제 및 정원규정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신규 임원진(이사)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특히, 재단은 금번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4년 1월 2일자 조직개편을 시행, 조직의 변화를 예고했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에는 △축제·행사 전문팀인 ‘축제기획팀’을 신설함으로써 축제와 사업의 분리를 통해 축제행사의 내실화은 물론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문화사업교육팀’은 문화예술인 지원 및 교육·복지사업,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재단의 설립 목적성과 부합하는 문화예술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 [조직개편안] (현행) 기획총무팀 + 문화사업팀 + 시설관리팀
(개편) 경영지원팀 + 문화사업교육팀 + 축제기획팀 + 시설관리팀
재단은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지역 문화재단으로서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예술·축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사회를 주재한 천영기 시장(이사장)은 “한 해 동안 재단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신 재단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단이 앞으로도 통영시민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지역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