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미용업 478개소, 이용업 53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해 녹색등급(90점 이상)인 우수업소 249개소 중 상위10%이내 20개 업소에 ‘THE BEST 표지판’을 28일 전달했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직접 현장 방문해 ▲미용기구 소독 및 관리 ▲영업 외 시설 및 설비의 분리 구획 ▲영업신고증 게시 ▲면허증 게시 ▲최종 지불요금표 게시 ▲위생물품 청결상태 등을 꼼꼼하게 평가했다.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은 종합미용업(9개소), 일반미용업(6개소), 피부미용업(3개소), 네일미용업(1개소), 화장분장미용업(1개소)에 각각 부착했다. 또한 올해는 숙박업소, 목욕업소, 세탁업소를 평가 할 계획이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업소의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해 시민에게 더욱 건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