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듬뿍농원 · 동백커피식물원 업무협약식 가져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6일 치매치유 환경조성 및 지역사회 치매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듬뿍농원, 동백커피식물원과 2024년 치매치유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한 농업, 산림, 원예체험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통영 관내 치유자원을 발굴해 치매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제공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협약 내용은 ▲치매 예방 및 치매치유 환경 조성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연계 ▲치매 치유 프로그램 교육 지원 ▲치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이다.
농업, 해양, 산림치유 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협약해 물빛소리정원, 꿈이랑도서관, 맛기찬딸기농장,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결대로 공방, 통영시지속 가능발전교육재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총 7개 기관을 지정했으며,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대상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4월 24일 동백커피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오감체험 식물원 관람과 커피나무 심기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환자 쉼터 연계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민간기관 내 자원 연계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