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8월22일~10월24일 까지 운영 -
- 도시 속 사람, 도시 속 공간, 도시 속 콘텐츠로 살펴보는 ‘통영, 도시 이야기‘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진행하는‘통영, 도시 이야기’ 인문학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 선정돼 ‘통영, 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8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강연과 탐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영, 도시 이야기’는 도시라는 단순한 물리적인 공간의 차원을 넘어 사람과 사람의 연결, 사람과 공간의 연결, 공간과 사람이 만들어내는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도시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강연은 ‘도시 속 사람’, ‘도시 속 공간’, ‘도시 속 콘텐츠’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 이색 공간 로컬스티치 통영과 창골 구르미를 탐방하고 살펴보는 후속모임으로 형태로 진행된다.
첫 번째 ‘도시 속 사람’은 삶, 공동체, 통영의 기억과 미래에 대한 강연으로 「아리스토텔레스」 저자인 연세대학교 철학과 조대호 교수가 인문학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두 번째 ‘도시 속 공간’은 건축, 장소, 재생에 대해 독일 MIN.ARCHI Architecture Studio의 홍민기 건축사가 강연을 이어간다.
세 번째 ‘도시 속 콘텐츠’는 통영을 대표하는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내용으로 통영 역사와 전통공예 ‘12공방’은 김일용 통영문화원장, ‘섬’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는 이동열 ㈜삼인행 대표, ‘크리에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밥장이 각각의 강연을 통해 통영의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내 이색 공간 탐방은 김기림 사월의모비딕 대표가 진행하며, 강연과 탐방을 바탕으로 공간 활성화에 대해 고민하는 후속모임 진행은 이미혜 홀가분연구소장이 맡는다.
한편,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듯, ‘통영, 도시 이야기’를 통해 도시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와 관점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도시 속의 또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통영, 도시 이야기’의 세부 내용 및 일정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www.tyrest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1일(목)부터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