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제1차 청렴해피콜 설문결과 문제점 분석 및 소통과 공유의 시간 가져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5일 전 부서 인·허가, 보조금, 재세정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청렴실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실시한 2024년 제1차 해피콜 설문조사 결과, 계약관리 분야 대비 다소 낮은 평가를 받은 인·허가, 보조금, 재세정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천영기 통영시장의 청렴실천 의지를 전파하여 내부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며, 나아가 시민들이 더 청렴해진 통영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진행은‘청렴실천 다짐문’낭독을 시작으로 ‘부패가 낳은 참사’, ‘office 청렴’이라는 주제의 동영상 시청, 2024년 제1차 청렴해피콜 설문조사에 따른 결과 공유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한 대응방안 도출,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 근절 교육, 시간외근무 등 복무규정 준수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익진 공보감사실장은 “우리시는 2022년도에 이어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외부체감도에서 다소 부진했다”며 “종합청렴도 평가의 대상이 되는 계약관리, 인허가, 보조금, 재세정 담당자들은 민원인 입장에서 불친절도 부패로 인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가짐을 청렴하게 가꾸고 친절하게 시민들과 소통하여 신뢰받는 통영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올해 새로운 청렴 시책으로 국소별 청렴실천 추진단 구성 및 운영,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추진했고, 부패취약 기간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 선비문화 체험교육, 청렴 자가학습, 음주운전 근절 구내 방송 및 월2회 문자 발송 등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