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3일 낮 12시 10분 KBS 1TV 방영 예정 -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기념하고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 통영시편 본선 녹화가 지난 10일 통영체육관에서 2,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 무대에 선 출연자는 지난 8일에 치러진 예심에서 22: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15팀으로 끼와 재능을 숨김없이 발휘해 흥부자 끼부자들의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박상철, 우연이, 마이진, 서인아, 정다한 초대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는 고조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청정지역 통영에서 자란 굴, 멍게, 장어 등 통영의 대표 수산물을 소개 하는 자리를 가졌고 이어 소개된 애플망고는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으로 가득 찬 객석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뜨거운 함성과 응원을 보내며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10년 만에 통영에서 개최된 전국노래자랑을 즐기며 흥겨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통영시편은 10월 13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