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피소 찾기, 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전시상황 간접 체험 -
- 비상대비태세 역량강화 훈련으로 안보의식 고취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난 13일 이솝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을지연습 연계 안보교육 및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국가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으며, 통합관제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화생방 대비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포함해 비상 시 행동요령에 대한 실습도 진행됐다. 특히 안전디딤돌 앱과 국민재난 안전포털을 활용해 지역 대피소를 찾는 방법을 교육하고, 전시에 적용 가능한 국민 행동요령을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생활밀착형 주민참여훈련으로 설계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 안전 강화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가 국가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김상덕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안보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을지연습 기간 중 22일 오후 2시에 실시되는 차량 통제 및 주민 대피 민방위훈련에 시민 모두가 실전 상황과 같은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을지연습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 훈련으로, 실전적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