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통영시 을지연습 근무자 전원 마스크 착용, 도내최초 하복 민방위복 지급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통영시와 유관기관 등 590여명이 참여해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지난 19일 최초상황보고 이후 11시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되면 전시 직제 편성, 전시 창설기구 운용, 예비시설 소산 훈련 실시, 2일차에는 전시 예산편성 토의, 전시 핵공격 시 악성 유언비어 도발대응 대시민 홍보 종합대책 토의가 진행됐다. 3일차에는 E마트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4일차에는 롯데마트에서‘민방공대피(시범)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통영시는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근무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무더운 날 24시간 근무를 해야하는 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한 연습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내 지자체 최초 하복 민방위복을 제작해 지급했다.
김상덕 시민안전과장은 “2024년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 사태 시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연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을지연습장 내 코로나19 발생을 예방하고 근무자들이 을지연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