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청년센터,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부스 운영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8월 28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찾아가는 청년 토크 콘서트’ 통영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상남도·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시 청년센터·서경방송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경남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 스피치 및 댄스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토크콘서트 시작에 앞서 통영시 청년센터가 주관한 진로체험부스와 통영시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상담 부스가 행사장 로비에서 열렸다. 진로체험부스에서는 통영시의 청년 창업가들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진단’과 ‘아로마 입욕제 바스솔트 만들기’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꿈을 이룬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연사로 나섰다. 김한영 춤서리 아카데미 부원장, 김성훈 LG전자 연구원, 배민기 웹툰 작가, 그리고 유창만 오션브리즈 대표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경험과 도전 이야기를 청소년들과 공유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경남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을 통해 통영과 경남에서도 청년들이 살 만하다는 희망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청소년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강연이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